학교 도서관에 가서 책도 빌리고 구경도 하고 그랬어.
모든 책 다 고른 다음에 빌리려고 딱 카운터에 가있을땐......쾅!
내 지갑은?????
책 다섯권과 필통, 핸드폰 다 가지고 있는 내가, 지갑은 언제 떨어진지 모르고 아무 기억도 안 나~
돈 문제는 제일 먼저 아닌데, 도서관에 들어가기 전에 가방을 먼저 locker에서 보관해야하거든.
그래서 locker key는 지갑안에 들어가 있어~
게다가 내 집 열쇠도 가방안에 있고.....
학생증.외국인등록증.체크카드......열쇠도 없으면 오늘 어디에서 자야해~~~~~~
누구한테 도와달라고 할까 생각중인데...핸드폰 베터리 거의 다 떨어졌어!
막 펑펑 울고 싶어져~~~~~~ㅠ.ㅠ
진정하셔~~진정하셔~~분실했는데 아직 안 들어오는 걸로 보면, 분명히 도선관안에 어디 있을거야!
그래서 오늘 다녔던 4층.5층.6층 다 다시 찾아봤당!
없어~~~~없어~~~~~~~~~어떡해~~
막 절망되었을때. 오늘 중국소설 찾아봤는데 설마 거기에 놔둔 거 아닌가 싶어가지고 찾아갔다.
딩동! 오늘 대만 작가 왕문화의 작품을 보면서 지갑은 그 책옆에 놔뒀단 말이야!!!
휴이~다행이.....
한국 날씨 이렇게 추운데 집에 못 들어오면 어떡하냐?
왕문화! 너 나빠~~~~너때문에 지갑 잃어버릴 뻔했잖아!잉잉~~
2 comments:
剛看到標題時,
還以為妳要針對「古代帝『王文化』」做評論...呵呵~
還好最後皮夾有找到...
ㄎㄎ也對齁
可是沒想到王文華的蛋白質女孩在這裡有韓文翻譯本呢!(旁邊可是張愛玲的"傾國之城"韓文翻譯本)
我已經看到王文華的三本中文"繁體"書出現在書架上了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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